"디자인 씽킹에 AI 솔루션 통합하기"은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하여 문제 해결 방안을 혁신하도록 도와주는 가이드입니다. 이 책은 문제해결의 중요한 접근방법인 디자인 씽킹에 AI를 효과적으로 통합하면 문제해결 과정의 효율성을 높여 줄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디자인 씽킹은 사용자 중심의 접근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론으로, 공감, 문제 정의, 아이디어 도출, 프로토타이핑, 테스트의 5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각 단계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어떻게 디자인 씽킹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책에서는 가상의 도시 ‘메트로폴리스’를 설정하고 단순한 이론적 설명을 넘어서 실제 현장에서 디자인 씽킹과 AI 솔루션이 어떻게 접목되고 활용되는지를 보여 줍니다
공감(Empathy) 단계에서는 자연어 처리(NLP)와 같은 AI 도구를 활용해 사용자 피드백과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직면한 실제 문제를 깊이 이해합니다. AI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주요 감정과 패턴을 도출함으로써 연구자들이 사용자 경험에 대한 더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게 합니다. 예를 들어, '메트로폴리스'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AI 솔루션은 통근자들의 불만과 니즈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교통 문제의 핵심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문제 정의(Define) 단계에서는 공감 단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해 문제를 정확하게 정의합니다. AI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숨겨진 패턴과 상관관계를 발견하여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를 통해 문제를 보다 명확하게 정의하고, 실제로 해결해야 할 핵심 문제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트로폴리스'에서는 AI를 통해 특정 지역의 교통 혼잡 문제를 명확히 규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문제 정의를 도출합니다.
아이디어 도출(Ideate) 단계에서는 AI 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솔루션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AI는 광범위한 데이터 세트를 분석하여 유사한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안하거나, 브레인스토밍 세션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책에서는 ChatGPT와 같은 AI 도구를 활용해 수많은 잠재적 솔루션을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프로토타이핑(Prototype) 단계에서는 디지털 프로토타입 제작과 시뮬레이션에 AI를 활용하여 빠른 반복과 개선이 가능합니다. AI 기반의 디자인 도구는 디지털 모형을 빠르게 생성하고,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할 수 있게 합니다. 이 책에서는 피티비 비씸(PTV Vissim)과 같은 교통 시뮬레이션 도구를 통해 제안된 솔루션이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할지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토타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테스트(Test) 단계에서는 AI를 통해 프로토타입에 대한 사용자 피드백을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AI는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처리하여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을 도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여러 버전의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최종적으로 사용자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AI와 디자인 씽킹의 결합은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필수적인 접근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혁신적 접근법을 체계적으로 제시하며, AI와 디자인 씽킹의 시너지를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Integrating AI Solutions to Design Thinking’이라는 영문판을 한글로 번역한 책입니다. 영문판은 지속가능성 및 혁신전략 컨설팅 그룹인 CGSI의 인공지능 콘텐츠 담당팀인 AI4SG팀이 제작하였습니다. AI4SG팀은 CGSI 그룹 내의 디자인씽킹 팀과 협력하면서 미국의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인 리즈마 (LISMA)의 교육솔루션팀의 자문을 받아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책의 번역 과정에서 최대한 한국적 맥락과 상황에 맞게 내용을 조정하였습니다. 이 책이 인공지능의 무한한 가능성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혁신과 성장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에게 잘 활용되기를 바랍니다.